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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9 서울시 우이천 강북구간 친환경 LED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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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30 16:28:50

서울시 우이천 강북구간 친환경 LED조명 설치

 

 

서울시 우이천에 LED조명이 설치된 강북구간과 기존 나트륨조명이 유지되고 있는 강남구간의 비교 모습./

사진제공=서울시청 News1

 

 

서울시는 강북 지역의 한강지천인 우이천 5km구간 중 산책로가 조성된 편도 3km구간(강북구간)에 친환경 LED조명 설치·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명시설 정비는 시간대별 밝기 조절을 통해 사용 에너지를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전력량 조절이 불가능하고 빛이 모든 방향으로 비춰져 에너지가 낭비되는 기존의 고압나트륨등 202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하면서 조명이 산책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설계했다.

 

LED조명은 시간대에 따라 오후10시까지는 100%, 오후10시~오전0시에는 75%, 오전0시부터 일출까지는 50%의 전력으로 운영된다.250W 고압나트륨등을 75W LED로 교체해 에너지사용은 줄이면서도 밝기는 10.5룩스에서 21룩스로 높였다. 사용에너지는 기존 연간 17만5200kW에서 4만9056kW로 70%이상 줄어들게 된다.에너지 절약으로 얻을 수 있는 이산화탄소배출 감소는 연간 4461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시는 밝혔다.

LED조명은 수은·납 등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별도의 폐기물 처리비용이 들지 않으며 수명이 길어 유지보수비용도 줄어들게 된다.발생온도도 40℃로 350℃이상의 고온이 발생하는 나트륨조명에 비해 도심 온도상승 방지에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조명 색상도 노란색에서 백색으로 바뀜에 따라 시인성이 높아져 야간 체육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자전거와 사람간의 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고른 조명의 분포로 우범화 환경을 해소해 야간의 시민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이 '산책하기에 매우 편안한 환경이 조성됐다. 그동안 아파트 저층으로 들어오던 가로등 불빛도 줄어서 주거환경도 개선됐다'며 LED조명 설치를 반기는 분위기"라고 밝혔다.임옥기 서울시 디자인기획관은 "공해의 빛이 아닌 생명의 빛으로 도시 조명환경을 조성해 도시의 야간 정체성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이천 강북구간과 달리 강남구간에는 조명교체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예산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양 구간 총 공사비가 약 3억9천여만원으로 예상됐는데 예산이 부족해 1억9천여만원이 소요되는 강북구간만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의 에너지절약·친환경적 효과를 널리 알려 다른 곳에도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2191429826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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